통영에 사는 환자입니다
어깨는 거의 완치가 됐다고 생각될 만큼 통증이 없지만 (물론 평행봉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허리는 거의 차도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허리보단 최근에는 엉덩이 통증땜에 너무 힘드네요..
이게 디스크가 심해져서 통증이 밑으로 간건지 좌골신경통인지 점액낭염인지 천장관절 증후군 아님 이상근 증후근인지 증상이 다 비슷해서 어디에 해당이 되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앉아있으면 오른쪽 엉덩이 부근이 넘 아픈데(꼭 운동 심하게 하고 나면 다음 날 근육이 뭉친거 같은 느낌....손으로 툭툭 때리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게 일주일 정도 한달간격으로 한 번씩 이렇습니다.
그리고 무릎은 튀어나온 앞부분 바로 밑부근을 손가락으로 눌리면 조금 아프고 전반적으로 가만히 서 있을때 무릎전체에 통증이 있습니다. 물론 무릎도 예전보단 좋아졌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통증땐에 힘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인대 증식 치료 자체가 많은 시간과 관리가 중요하단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들이 저를 힘들게 하는군요.
이번 주 치료 받기 전 짧은 상담을 좀 할 수 있는지요??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허리는 치료 시작한지 2개월 경과한 시점입니다.
최근에 심해진 엉덩이 통증은 오시면 이학적검사를 다시 한번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장관절증후군과 이상근 증후근이 같이 있는 경우라고 말씀드린 걸로 기억하는데
증상의 정도가 심하시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허리는 이제 20% 내외 인대의 두께가 튼튼해진 상태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인대는 50%까지 강도가 증가합니다.
아직은 시간을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기다려 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시간이 가면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직업상 반복적으로 허리를 굽히시기 때문에 치료 경과가 조금 더딜 가능성도 있구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허리엔 가장 안좋은 자세 중 하나입니다.
어께와 무릎은 조금씩 호전되어 가고 있으나 이 또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향후 1개월 간격으로 2, 3번 이후 2,3개월 간격으로 시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