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8세 남자 입니다.. 관절이 약한건지, 안좋은상태인건지 모르는데 통증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관절에서 소리도 잘 나고요. 첫째로 어깨통증인데. 특별히 다친적은 없으나 예전부터 공던지기 몇번하면 아픕니다.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인대증식치료로 치료하면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둘째로 팔꿈치 통증인데.오른쪽은 바가지로 퍼내는 일을 한다음날 통증발생하였는데, 팔비트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염증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팔꿈치 가운데 부분에 통증을 느낍니다. 왼쪽은 헬스하다 무리해서인지 바깥쪽 관절부위가 뽕긋 튀어 나왔다고 할까요. 그러더니 운동할때마다 한번씩 아픕니다. 쉬며는 붓기는 어느정도 갈 아 앉습니다. 세째는 무릎인데. 제가 왼무릎을 반월판 연골이 찢어지고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했습니다,그래서 오른쪽 무릎이 상대적으로 힘을 많이 받다보니 오른무릎 까지 아프네요. 수술한 인대도 인대증식치료하여 강화할 수 있는지요? 증식된 인대가 주위조직과 마찰하면서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을까요? 세가지 모두 인대증식치료로 치료하면 통증이 사라질까요? 어깨, 팔꿈치, 무릎을 한꺼번에 치료 가능 한지요? 내원하여 검사를 한다면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그리고 수술비도 궁금합니다,,그럼 수고 하십시요.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외상없이 공던지기를 하고나면 어깨통증이 생기는 부분은 어깨주위의 회전근개와 인대검사를 해보고
원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근육쪽으로 원인이 의심되면 근막동통유발점주사(TPI)나 근육내자극요법(IMS) 치료만으로 호전될 가능성도 있겠고,
인대의 이완이 원인으로 생각된다면 인대강화치료를 합니다.
일상생활에 특별히 무리가 없으면 MRI 검사의 필요성은 높지 않으나, 인대, 근육파열이 의심되면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팔꿈치 통증은 흔히 염증이 생겨서 기인한다고 하여( tendinnitis) 주로 진통소염제 주사를 직접 맞기도 했으나, 최근의 개념은 염증보다도 인대의 손상에 기인한다는(tendinosis) 접근법으로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통증을 잡습니다.
물론 이학적인 검사상 인대의 손상이 의심될 때 프롤로 치료를 실시합니다.
무릎의 십자인대를 수술하신 분은 감염의 우려로(극히 드물지만) 십자인대부분은 프롤로 시술을 하지 않습니다.
단, 무릎통증이 내측인대나 관상인대, 근육 부착부가 주원인으로 생각되면 여기엔 시술이 가능합니다.
인대강화치료를 실시하면 약해진 인대는 정상 범위까지 지속적으로 증식이 되어 튼튼해지지만,
정상적인 인대는 시술받아도 더이상 증식이 안됩니다.
따라서 증식된 인대가 주위관절과 마찰되어 문제가 될 가능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부분 모두 검사상 인대의 이완이 주원인이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술 시에 한개의 관절 시술을 원칙으로 합니다.
세군데 동시에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검사는 이학적인 검사와 기본적인 방사선치료를 하고 추가적인 검사(MRI)가 필요하다면 실시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건강이 호전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