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에 운동을 하다가 다리를 다쳤는데요. 초기에는 여러병원을 전전하다가 답답함만 커져 결국 MRI, 내시경을
하였습니다.

MRI를 찍었더니 의사소견으로는 "언제 다친 건지는 모르겠는데 후방십자인대가 부분파열 되었다가 잘 뻗어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MRI상으로는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얘기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왼쪽 무릎이 좋지 않습니다. 무릎 바깥쪽과 그 바로 뒷쪽(무릎 바깥쪽에 붙어있는 뒷쪽)에서 불편
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걸을 때 때때로 쩔뚝 거리기도 합니다. 불편한 감각이 있구요.

관절내시경 까지 했는데 "관절안에는 별 문제가 없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보행시 불편함을 느끼는데
MRI, 관절내시경까지 했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 불편한 저로써는 너무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저는 후방십자인대가 다친 기억이 전혀 없는데, 부분파열되었었다가 재생이 되었다고 하니 나름대로의 의심이
생깁니다. (물론...저로써는 다른 부위의 부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Q.그래서 후방십자인대에 프롤로테라피를 받아보았으면 하는데 후방십자인대에 프롤로 시술이 가능한지....
혹 시술시에 c-arm 장비나 다른 장비가 필요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치료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으며 희망과 좌절이 일희일비 교차하네요. 답답하기만 하죠..완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다른 프롤로를 하는 병원에 후방십자인대에 프롤로시술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내시경을 보면서 주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제가 알던 사전지식으로는 프롤로로 후방십자인대 시술이 가능한것으로 알았는데 의아해졌습니다.
그래서 귀병원에는 후방십자인대 프롤로시술이 가능한지 꼭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