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2달 정도 고생하시는 군요.
족저근막염의 진단은 증상이 전형적이면 굳이 다른 검사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엑스레이 상에 발뒤꿈치뼈에 골극(뼈가 자란 소견)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있음으로 확인은 해봅니다.
본원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아픈 기간이 아직 2개월 내외이므로 단기간(2주 이내) 소염진통제 복용을 하면서  
농구 등 운동은 쉬면서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 보존적인 치료를 하면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는 1번 정도 맞을 수는 있으나, 
자주  안 맞는 것이 좋겠고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는 큰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은 근처병원에서 보존적인 치료를 꾸준히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2-3개월 지속된다면 발바닥 근막부착점의 인대의 염증과 미세한 손상이 주된 원인이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대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를 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PRP 프롤로 치료법의 원리와 치료기전은 인대증식치료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가혈을 이용해서 혈소판의 성장인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훨씬 빠르고, 치료효과가 조금 더 뛰어납니다. 
부작용은 일시적인 통증증가 외에는 없다고 보시면 되고,
족저근막염이 PRP 프롤로로 호전된 분은 아직 통계적으로 발표할 만큼 많은 분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통계적으로 유의할려면 적어도 수십명은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 프롤로테라피로도 족저근막염은 호전이 비교적 잘 되는 질환이고, 수백명은 호전된 경험이 있습니다. 
PRP 프롤로 치료법은 현재 500 case 정도 실시 중인데, 
족저근막염 결과도 일반 프롤로테라피 보다 빠르고 나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