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장사하실 적부터 아프셔서 10년 넘게 무릎 통증이 있으셨어요.
지금 상태는 연골이 닳는 정도가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인공관절 달기에는 아직까지 이른 연세라고 하셔서 한 몇 년은 치료로 버티셔야 한다고 하는데요
프롤로 주사로 한 몇 회 정도까지 치료하면 우리 어머니 관절이 좀 괜찮아 질까요?
걸을때 내리막길과 계단이 불편하고 쪼그려앉는 것이 이제 불가능하다고 하십니다.(좌변기에 앉기가 힘들어요)
이런 상태에서 프롤로 주사는 효과가 있는지, 치료를 해야한다면 몇 번을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어머님이 퇴행성 관절염 2기에서 3기 중간 정도 되시는군요.
내리막길과 계단이 불편하고 쪼그리는 것이 힘든 증상이네요.
어머님에게 프롤로테라피로 효과가 있는지는
기본적인 방사선 검사와 자세한 이학적인 검사를 해야만 자세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중기에는 치료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중기에서 말기 중간인 경우는 치료적인 효과가 조금 덜할 가능성이 있고,
말기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연골이 닳은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부분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주위 근육, 인대조직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이 부분을 튼튼하게 해주는
인대강화치료가 치료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통상적으로 프롤로테라피의 경우 10회를 기본으로,
3~6개월 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마다 병원에서 보강 치료를 한다든지..)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