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아들은 고등학교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팔꿈치 안쪽이 아프다 하여 사진을
찍어 봤는데 작은 뼈 조각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현상을 알고 시퍼 MRI를 찍어 봤더니 인대가 손상이 조금 되었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일상 생활은 지장이 없지만 선수 생활을 계속 할려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술을 한다면 재활 기간이 길다고 하여 고민 하던 중 우연히 원장님의 방송을 시청 하면서 혹시 수술하지 않아도 될 수 있겠구나 시퍼 원장님에게 문의 드립니다.^^
1) 뼈 조각이 있어도 주사요법이 가능 한가요?
2) 가능하다면 프롤로테라피 치료중에도 팔을 사용해도 되는지요?
안녕하십니까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아드님을 걱정하는 아버님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는군요.
아버님덕에 저또한 제 딸들을 좀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단 아드님은 팔의 과도한 사용에 의해 팔꿈치쪽 힘줄의 당김현상으로
골편이 떨어져나간 피로골절과 그로인한 인대 및 힘줄의 손상이 의심됩니다.
이런경우 프롤로주사 치료가 가능합니다. 현재 본원에는 축구 및 스케이팅 국가대표를
꿈꾸며 열심히 연습하다 다친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몇명은 현재 치료 중인
분도 계시구요. 기존에 치료하신 분들은 치료에 만족하시고 더 열심히 연습 중인걸로 압니다.
그리고 본원에서 시술을 받는 동안 팔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피로골절로 인한 골편이 있는 상황에선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해당부위 인대 및 힘줄의
손상이 계속 될 수 있으므로 집중치료기간에는 되도록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아드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문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