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프롤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1.프롤로 시술후에 통증이 강한 경우와 통증이 미미한 경우(거의 없거나)가
있던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염증반응 강도와 통증 강도가 비례하는지..
그렇다면 통증이 별로 없는것은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아
증식이 잘 이뤄지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2.천장관절프롤로 시행하면서 운동에 관한건데요
치료중에는 걷기운동을 하면 과부하가 걸리니 일상생활정도만 하라고도 하고
걷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도 하는데...개인적인 생각엔 재생이 되고 있는데
걷기나 운동을 하면 과부하가 걸릴것 같기도 해서요
어떤게 맞을까요?
한빛프롤로의원입니다.
프롤로테라피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만성통증이 있다면 완치에 프롤로테라피가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1.개인적인 경험으로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염증반응이 강하면 통증이 증가되는 경향은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통 주사 후에 통증이 없다가 한번 정도 약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국소적으로 염증 반응이 증가되어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에 통증이 꽤 있어야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서 치료가 잘된거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프롤로 시술 후에 통증여부는 환자분의 통증에 대한 역치와 연관이 높은 것 같습니다.
(통증을 잘 참는 분이 계시고 아주 민감한 분이 계시다는 말입니다.)
프롤로테라피가 굉장히 아프다고 알려져 있는데..
열에 여덟 아홉분은 큰 불편없이 잘 맞으시고, 생각보다 안 아프다고 하십니다..^^..
2.디스크는 없으면서 만성적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천정관절증후군 환자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운동 여부는 환자 분마다 달리 처방해드립니다.
천장관절증후군에서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분들은 운동을 1~2개월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1~2개월 정도 경과해서 어느정도 호전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라고 권해드립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걷기나 수영 등을 처음부터 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픈 분이라도 수 개월간 지속하던 운동은
무리가 안되는 범위내에선 계속 하시면서 치료 받으라고 합니다.
결론은 환자 분의 현재 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 조언을 달리해드립니다.
하지만 허리회전이 많은 운동은 2~3개월간은 조심하라고 합니다. (훌라후프,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등등)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